성인유학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찾는 선택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캐나다에 어학 연수생이 늘어나면서 영어 학교의 수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부설 어학연수과정만도 100곳이 넘고 사설 학교는 3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교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찾는 선택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니 다음 사항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연수비용 (Express)
학비(Tuition)

학비는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캐나다의 유학비용은 비교적 경제적인 편입니다. 저렴한 학교를 선호할 수도 있지만 한국 학생의 비율?수업 시간 수?교통의 편리성?시설 이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학비와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너무 저렴할 경우 학교의 시설이나 프로그램의 질이 타 학교에 비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학비는 여러 여건에 따라 월 C$900~1,600정도이며 보다 정확한 학비 안내는 저희 SJ 캐나다 유학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책값/비품비(Books and Supplies)

학교나 지역 구분 없이 월 C$100 정도가 들어갑니다.

숙식비(Housing and Food)

학비 다음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이 숙식비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홈스테이를 할 경우 월 C$750~1,000 사이이며, 기숙사에 머물 경우 월 C$400~500 정도이나 식비가 포함된 금액이 아니므로 홈스테이 비용과 거의 비슷하거나 좀 비싼 편입니다. 홈스테이 비용 역시 대도시가 더 비싸며 중소도시가 저렴하고 더 친절합니다.

개인경비(Personal Expenses)

통학비 및 용돈을 포함하여 월 C$300~400정도가 최소한의 비용입니다.

의료 보험비(Medical Insurance Premiums)

보험은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며 캐나다 어학연수생의 경우 대부분 국내에서 미리 구입하여 가는데 가장 저렴한 플랜의 경우 6개월 보험 시 월 4만원 정도 입니다.

 지역선택 (Area Information)
서부, 동남부, 중부, 대서양 연안

캐나다는 동·서부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미국과의 접경 지역에 밀집해 있고 주요 학교 역시 인구가 많은 이런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지역을 구분하면 밴쿠버가 있는 날씨가 온화한 태평양 연안의 서부 지역과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이 있는 우리 날씨와 비슷한 동남부 지역, 세인트존, 헬리팩스가 있는 대서양 연안 지역, 나머지의 중부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우리나라보다 겨울이 길고 춥습니다. 학비와 생활비는 서부와 동남부가 비싸며 나머지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대도시 VS 중소도시

대도시에서 연수를 할 경우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고 전반적인 유학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도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연수 후 학업 기회나 취업 정보를 얻을 때도 대도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학생들이 대도시로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수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쌉니다. 반면에 중부 지역에 많이 있는 중소도시는 비용이 저렴하고 한국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생활이 단조롭고 사회적 경험이 적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학교선택 (School Information)

대학부설 영어연수학교와 사설영어연수학교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 하는 문제는 단순하게 판단하기 어렵지만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 각자의 학업 목적, 생활환경, 재정 능력, 진로 계획 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영어연수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캐나다에 대한 한국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국 유학생 수가 많아지면서 한국인 비율이 학교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사설 영어연수 기관들 중에는 한국 학생 비율을 엄격히 제한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대학부설 영어 학교

캐나다의 대학 중 약 50여 개의 대학에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대학의 학사 일정에 맞추어 1월, 5월, 9월경에 개강하고 대개 6주, 8주, 12주, 16주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여름방학 중의 단기 어학연수 코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학 연수생에게도 기숙사를 제공하는 대학들이 많지만 기숙사 입실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대학부설 영어 학교는 학구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어 강도 높은 독해와 작문, 문법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에 따라 비즈니스 또는 관광 등 영어와 전문 분야를 접목시켜 운영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또 일부 대학에서는 본 대학부설 어학원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어학 실력 이외의 모든 입학 조건을 갖추었을 때, TOEFL 성적없이 정규 학위 과정에 입학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전문대학부설 영어 학교

대부분의 전문대학들이 어학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단순한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본과 과정에 입학하고자 하는 유학생을 위한 병행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 부설과 마찬가지로 1월, 5월, 9월경에 개강하며, 학교 내의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설 영어 학교

캐나다에는 약 300개 이상의 사설 영어학교가 있으며 특히 밴쿠버, 토론토를 중심으로 많은 학교들이 몰려 있습니다. 학교별 학생 수는 대체로 100~300명 정도이며 개중에는 학생수가 500명을 넘는 큰 학교들도 있습니다. 일반 집중 과정, 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 과정, 각종 시험 준비 과정, 그리고 실무 영어 과정 등 다양한 어학과정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실무 수습을 위한 인턴쉽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구분 사설학교 대학부설 전문대학부설
장점
  • 개개인에게 친절하고 세심 한 배려가 가능함 (큰 어학원은 대부분 한국인 카운슬러가 있음)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이 넓음
  • 레벨이 세분화되어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시작할 수 있음
  • 회화위주의 수업으로 듣기, 말하기가 부족한 한국 학생에게 유리
  • 현지 학생과 동일하게 대학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 대학기숙사 이용 가능
  • 진학에 필요한 에세이, 리포트 작성법을 배울 수 있음
  • 중소도시 일부 대학은 학비가 매우 저렴함
  • 대학 클럽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과 현지 대학생을 접하기 쉬움
  • 대학부설의 장점과 동일
  • 동일 대학 진학 시 유리
  • 전문대학 정규수업 청강이 가능함
  • 전문대학 1~2년 수강 후 종합대학으로의 편입이 유리
단점
  • 유명 사설은 학비가 비싼 편
  • 주도 대도시에 몰려 있음
  • 대학시설을 이용할 수 없음
  • 대학처럼 캠퍼스가 없고, 주로 시내에 있어서 수업 후 학교에서 보낼 공간이 적음
  • 현지 대학생 접촉이 어려움
  • 개개인에게 세심함 배려가 없음
  • 입학시기가 많지 않고 제한적
  • 한반의 학생 수가 많음
  • 소도시의 대학은 학비가 저렴한 대신 교통이나 생활이 불편
  • 커리큘럼이 진학을 위한 문법,작문 등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함
  • 입학허가 등 행정처리가 늦음
  • 대학부설과 동일
 한국 학생의 비율 (Proportion of Korean Students)

‘좋은 학교일수록 한국 학생이 많다’는 것은 학교 선택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도시를 선호하고,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등 비슷한 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도시에 위치한 유명 학교의 경우 한국 학생 비율이 20%를 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국 학생이 몰리는 중급 수준의 학급에서는 한반에 한국 학생이 50% 이상인 경우도 흔합니다. 학생들이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의 일반 영어 학원과 같이 느끼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은 세계의 어떤 학교를 가든지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학교를 선택하는 취향이 비슷해서 인기 학교에는 당연히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학생이 적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한국어를 쓰지 않겠다는 의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학교 안에 한국 학생이 단 한 명이라도 한국어를 사용한다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숙소선택 (Information of Accommodations)

좋은 숙소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숙소에 문제가 있거나 구성원 간에 마찰이 있으면 수업에 집중도 안 되고 심적으로도 불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숙소 형태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자기에게 적합한 숙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숙사(Residence Hall)

많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대학부설의 영어 학교 기숙사는 대부분 교내에 위치하므로 강의실 이동이 편리하고 기타 학교 시설을 이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시설이 낡고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든지, 어학 연수생들끼리 같은 방으로 배정되어 현지인과 대화를 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홈스테이(Homestay)

기숙사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좋은 홈스테이에 배정될 경우, 성의 있고 자상한 가족을 만나 개인 지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 걱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단점은 통학거리가 멀 수 있고 그 가정의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것과 경제적인 수단으로 학생을 유치하는 홈스테이의 경우 문화생활 수준이나 보살핌이 미흡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나 주택(Apartment or House)

보다 독립적인 생활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임대 아파트가 많으므로 학교 주변에서 쉽게 아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유롭고 한국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으나, 1~2개월의 단기 계약은 어렵고, 최소 6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며, 크레딧이 없는 외국 학생에게는 많은 보증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