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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카툰] 엄마 귀국 후기

2020년 2월5일 사스카툰에서 1년8개월 유학생활 마친 귀국후기.

2018년7월말 어린아이둘과 사스카툰유학길에 오름.

설레지만 무섭고 불안함이 교차하는 복잡한마음으로 사스카툰공항에 도착함.

먼저 나와 기다려주신 사스카툰지사장님을 만나 정착에 관한 모든 도움을 받으면서 나의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편안함으로 바뀜.

7월말에 도착하여 9월에 학교입학전까지 아이들과 사스카툰 곳곳을 서툰운전솜씨로 누비고 다님.^^

사스카툰오기전에는 캐나다 겨울에 대한 두려움에 유학원에 몇번을 전화해서 날씨에 관해 물어봤음. 뭔가 내가 직접겪어보지 않은것은 어떤말을 들어도 사실 안심이 되지 않는 성격이라 많이 물어본 기억이 있음.

내가 두번의 사스카툰겨울을 보내면서 느낀건 정말 쏟아지는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음. 영하 20~25라고 해도 우리나라 영하5~10도 사이 추위정도로만 느껴졌음.

그리고 보통 낮에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는건 년중 1월에 2~3주정도 이고 밤이나 새벽에 기온이 그이하로 내려가서

내가 나갈일이 없음.

결론은 날씨는 큰 문제 없이 잘지냄.

그리고 학교.

학교는 첫번째로 국제학생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으며 그 예로 국제학생 영어전담선생님이 상주하시며 일주일에 2~3회 영어수업을 따로 받음.

또한 우리 둘째의 경우 점심시간이용하여 4개월가량 레고.만들기. 미술등 매주 수요일 점심에 별도로 추가의 영어수업을

진행해주었다.

유학하는동안 4명의 담임선생님을 겪었고

4명 모두친절하시며 상담시 영어를 못하는 나를 위해 통역을 신청해주심.

또한 아이들의 현재상태.어느정도 공부하면 어느정도 오를지에 대해 상세히 알고 설명해줌.

그리고 나의집. 좋은 이웃들.

헤어질때 우리아이들은 덤덤한데 동네아이들이 울어서 외국이라도 정이라는게 있구나 싶었음.

사람사는건 비슷하단느낌.

캐나다인이 카톡을 안쓰길래

우리아이들 친구들에게 카톡을 홍보하고 어플다운받게하여 귀국후에도 영상통화하며 친목을 유지하고 있음

아이들이 아프거나 다쳤을때 제일먼저 달려와 함께 고생해주신 사스카툰지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글쓰는재주는 없지만 유학을 준비하시는 맘들에게 도움이될까싶어 후기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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